울산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학교가 전체의 42%인 104곳에 이르지만 일부 학교에 설치된 설비는 제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중구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해 연간 태양광 생산량이 3킬로와트에 그쳤고, 남구의 한 중학교도 848 킬로와트 전기를 생산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설치 용량은 2배에 달하는데 공사금액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며 표준단가 기준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