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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3도… 체감온도 영하 2도 '뚝'

입력 2025-11-18 08:28:38 조회수 0

하루 만에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아침 기온을 끌어 내리고 있는데요.

부산이 3도, 울산이 1.7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졌습니다.

내륙지역도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오늘 아침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근길, 따듯하게 입고

나오셔야 나오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도 무척이나 건조합니다.

서해안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지만,

동쪽 지역에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함만 더 심해지겠는데요.

이럴 때는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지기가 쉽습니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3도, 울산이 1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8도,

양산이 9도에 그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도, 함안 영하2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9도에서 11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 지역도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진주가 0도, 함양이 2도 보이며

춥겠습니다.

현재 먼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대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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