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혁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63억 달러를 기록하며 다섯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40.5%, 석유제품이 10.1% 증가했지만 자동차가 20.8%, 석유화학제품이 30.4% 감소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습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대미 자동차 수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이슈가 일정 부분 해소된 만큼 향후 수출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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