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꼴찌 수준인 울산시의 저상버스 보급률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울산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24%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현장 점검 결과 저상버스 18%는 리프트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구 지역 버스정류장 점검 결과 38%가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저상버스를 올 연말까지 83대, 내년에 95대를 교체하는 등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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