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해 지역 노동단체들이 한국동서발전과 SK에너지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오늘(11/20) 두 회사와 하청업체의 법인과 경영책임자 등 17명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는 보일러타워가 붕괴돼 7명이 숨졌고,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에서 수소배관 폭발로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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