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HJ중공업 본사와 관련 업체 현장사무소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50명이 투입됐으며,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해체작업 과정에서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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