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장면은 지난 주말
양산 통도사의 모습인데요.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에
날씨도 크게 춥지 않아서
늦가을의 정취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예년 수준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낮에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적은 양이지만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내리겠는데요.
다만 아직까지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중부내륙은 미세먼지로
종일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이 영향으로 우리 지역도
밤사이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1도, 울산이 8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9도, 함안 5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18도에서 19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지난 후 수요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며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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