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폭우로 붕괴된 중구 '구 삼호교'에 대해 수년간 지적이 이어졌지만, 유지 보수 등 조치가 없어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된 안전점검에서 붕괴 원인으로 지목된 세굴 현상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지만 유지 보수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구는 큰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즉각 조치가 힘들었다며, 향후 구 삼호교 복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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