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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 추위‥ 내일 체감온도 영하권

입력 2025-12-02 08:12:26 조회수 9

[리포트]

오늘부터 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는데요.

아침 기온도 6.2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이나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 영하 3도,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청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모두 물러갔습니다.

다만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해안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화재 위험이 큽니다.

야외 활동 시,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밤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6도, 울산이 4도로

어제보다 5,6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1도, 양산이 13도에 그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5도, 의령이 영하 1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10도에서 12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먼 해상에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요.  

오후까지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넘나들 수 있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두터운 외투로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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