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역형 비자 폐지하고 청년 일자리 늘려야"

이용주 기자 입력 2025-12-09 17:00:00 조회수 122

울산시가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사업에 대해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청년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12/9)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협력사 이주노동자가 2020년 3천133명에서 지난 9월 기준 1만418명으로 3배 이상 늘었지만 지난 3년간 신규 조합원은 단 9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같은 상황에서 울산시가 광역형 비자를 추진하는 건 정규직 일자리를 줄이고 단기 이주노동자 채용을 부추기는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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