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역 4대 주력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시키는 고도화 전략이 '울산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신산업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전담 조직을 개설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최지호 기자.
◀ 리포트 ▶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과 비철금속은 산업수도 울산을 지탱해온 원동력입니다.
지역 전체 매출에서 4대 주력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
하지만 인공지능을 앞세운 첨단 기술의 발달로 갈수록 산업 경쟁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 울산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5가지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AI와 양자, 반도체와 바이오, 수소를 기존 산업과 결합해 융합기술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CG] AI로는 공장 설비와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양자 컴퓨터는 정밀 의료와 모빌리티 분야에,
반도체는 화학 소재와 부품 개발, 바이오는 노화 연구와 임상 치료에, 수소는 탄소 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향도 사업 모델도 마련됐습니다. [CG]
다만 최소 5년 이상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예산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세밀한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서병기 / UNIST U-미래전략원장]
"지금 이 시점에서 데이터와 양자, 바이오 첨단 소재 등 이런 전략을 충분히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 계속 울산이 산업수도 AI 수도로 한국을 경영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발판 삼아 기술융합형 산업 전환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AI 추진본부를 신설하고 국가 전략 과제와 정부 공모 사업을 전담하게 할 방침입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앞으로 미래 핵심 기술인 AI, 수소, 반도체, 양자 기술 등을 기존 주력산업과 잘 융합을 해서 울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산업 전환에 시동을 건 울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영상취재 전상범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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