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교제폭력과 주가조작 등 부적격 기준을 강화하고 여성과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을 우대해 정치 진입의 폭은 넓히고 공천의 문턱은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당원의 권리 강화도 눈에 주목되는데, 주요 내용을 조창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내년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만 5명.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에도 후보군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다시 여당이 되며 당 내부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관심이 공천의 방향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민주당 울산시당이 후보자 검증 기준을 강화한 공천룰을 발표했습니다.
부적격 심사 기준에 교제폭력과 주가조작을 추가하고, 음주운전과 강력범 전력에는 예외 없는 부적격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의원 선거에는 진입의 폭을 넓혔습니다.
국회의원 지역구를 기준으로 광역과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여성 1명과 청년 1명을 의무 추천하도록 한 겁니다.
또, 한 지역구에서 여러 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의 경우 여성과 청년, 장애인, 정치신인을 '가'번으로 우선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c.g)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해 광역과 기초단체장 경선에 당원 100% 예비경선제를 도입하고, 이후 실시되는 본 경선은 당원 50%, 국민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오상택 민주당 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의 중단 없는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도 함께 잘 사는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다음 달 중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예비 경선부터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 2월 3일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맞춰 후보 선출 일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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