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간절곶 사계절 명소로"‥ 868억 식물원 조성

이용주 기자 입력 2025-12-16 20:20:00 조회수 106

◀ 앵 커 ▶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에 디지털을 결합한 식물원이 조성됩니다.

울주군은 식물원을 통해 간절곶을 새해 첫날만 찾는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내내 찾아올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 리포트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

새해 첫날이면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날 하루에만 간절곶에는 울주군 추산 15만 명의 관광객이 몰립니다.

(S/U) 하지만 새해 첫날 하루를 제외하면 간절곶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울주군이 이 같은 간절곶 일대에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식물원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식물원은 전체 1만 1천700㎡ 규모로 전 세계의 특색 있는 식물을 키우는 온실과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접목한 디지털 온실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여기에 450m 길이의 미디어아트 터널, 스카이워크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될 전망입니다.

울주군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 조사결과 이렇게 식물원을 조성하면 연간 46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INT ▶ 이순걸 / 울주군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지역경제와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울주군이 추산한 식물원 건립 예산은 868억 원.

정부의 국비지원 없이 울주군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울산시 지원과 기업체 후원을 받겠다는 계획인 만큼 결국 재원 마련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용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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