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오늘(12/17)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심 기능을 분산하고 첨단산업 기반 일자리를 늘려 생활 인구가 160만 명에 달하는 초광역 도시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앞으로 15년 뒤인 2040년, 인공지능 기반 첨단 도시 울산의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중구와 남구의 도심 기능을 울주 서부권으로 분산하고, 북구 농소와 동구 방어진, 울주군 범서읍과 온산읍이 부도심 기능을 하도록 도시 공간을 분할하는 게 첫 번째.
AI 데이터센터와 조만간 발표될 분산에너지특구에서 파급되는 첨단 신산업으로 국가 전략 산업벨트를 구축하는 게 두 번째 축입니다.
도심과 부도심은 도시철도 트램과 환승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 울산 외곽 지역과 부산, 경남은 고속도로와 광역철도 등으로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입니다.
도시가 확장되지만 각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인구는 물론 출퇴근 인구까지 늘어나 2040년에는 생활인구가 158만 명에 달하는 초광역 도시가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시민의 요구와 지역 특성, 미래 변화를 고려한 유연한 공간 정책으로 풍요롭고 희망찬 울산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도시의 기능적 팽창과 함께 문화, 스포츠, 여가 등 복합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됩니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는 태화강과 대왕암공원, 간절곶과 영남알프스 등 기존 관광자원에,
반구천 암각화 역사문화공원과 일산지 해양레저특구 등이 조성됩니다.
[기자]
울산시는 내년초까지 시민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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