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11조 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지역 일자리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범수 의원과 이순걸 울주군수, 지역 시·군의원들은 오늘(12/17)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이 미국 투자를 계기로 국내 물량과 일자리를 줄일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내년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늘렸다며 미국제련소 건설이 국내 고용창출 효과를 늘리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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