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김영길 중구청장

유희정 기자 입력 2026-01-05 07:20:00 조회수 129

[앵커]

울산MBC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울산지역 구청장과 군수들에게 향후 정책 방향을 묻는 연속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김영길 중구청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1.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를 맞아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중구청장 김영길입니다.

희망과 도약의 2026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라는 구정목표 아래 지난 3년 6개월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동안 중구가 이뤄낸 크고 의미있는 변화는 중구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깊은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융성하는 중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 지난 한 해 동안 중구에서는 어떤 변화나 성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중구의 가장 큰 변화라 하면, 단연 예산확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전체 세수 감소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동료 직원들과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 울산시를 발로 뛰며 수차례 찾아다녔습니다. 

그 결과, 국시비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3,422억 원을 확보하였고, 우리구의 예산 규모 역시 2022년 4,200억 원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1,000억 원 이상 증가하여 2026년엔 5,372억 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3년 연속 본예산 5천 억 시대를 열었다는 점은중구가 이뤄낸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입화산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상습 침수구역인 태화시장에는 집중호우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민과 동료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입니다.

3. 다음으로는 지역의 현안을 한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주택단지가 건설되면서 중구의 정주인구가 계속 증가했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구에 정착하신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인구가 줄면 도시의 희망도 없습니다.

다행히 중구는 17년 만에 2천 6백 세대 아파트가 입주했고, 그 인근에 4천 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18년 만에 재산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습니다.

곧 공사가 시작되면 3년 안에 준공되어 중구 인구가 상당히 회복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인구 증가라는 긍정적 변화를 지속시키고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전국 맨발 걷기의 성지인 황방산과 연간 70만 명이 찾는 울산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종갓집도서관은 이미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지요. 

여기에, 도심 속 10분 거리에 있는 입화산 휴양림에는 얼마 전 전국 최고 수준의 그물 놀이시설인 아이놀이뜰 공원도 개장하였고,

체류형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도 올해 완공되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심 속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될 것입니다.

4. 남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정책이나 사업, 구정방향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이자 중구 미래를 여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껏 가져온 변화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더 큰 희망으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중구 면적의 48%가 그린벨트입니다. 그린벨트는 지금까지 제약과 고통이었지만 이제는 중구의 큰 축복이고, 미래입니다. 

중구 다운목장 일원의 도심융합특구와 장현첨단산업단지, 성안‧약사 일반산단까지 조성되면 중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되는 동시에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굴뚝 하나 없는 중구에 기업과 사람이 모일 것입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혁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최대 수준의 재개발 사업도 원활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3년 반, 참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중구는 이제 희망의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도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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