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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웨일즈'‥ 완전체는 언제쯤?

정인곤 기자 입력 2026-01-05 20:20:00 조회수 219

[앵 커]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감독과 단장을 선임하고 선수단 구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오는 15일이 선수 등록 기한이어서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유명 선수들의 이름도 오르내리는 선수단 구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초대 감독으로 장원진 전 두산베어스 코치가 낙점됐습니다.

1992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해 2008년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장 감독은,

이후 두산 코치와 독립야구단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새 사령탑의 목표는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1군에서도 통하는 선수를 육성하는 겁니다.

[장원진 / 울산웨일즈 감독]
"퓨처스리그에 처음 들어가지만 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선수들 와가지고 잘 좀 케어하고 기량 향상도 많이 시켜서 1군 쪽에 선수들을 많이 보냈으면 하는 생각이 좀 있고요."

감독 선임이라는 가장 큰 산을 넘었지만 아직 울산 웨일즈는 갈 길이 바쁩니다.

KBO 선수 등록 마감일인 15일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수단 원서 접수를 마친 울산 웨일즈는 다음 주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정된 선수단 35명에 어떤 선수들이 합류할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울산 소속 선수는 1군 진출이 허용된 만큼 기회를 원하는 독립구단 선수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 사정이나 하락세를 딛고 본인의 가치를 증명기 위한 유명 선수들의 이름이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이름을 알렸던 외국인 선수들의 복귀 여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베일에 가려진 울산 웨일즈가 어떤 모습을 갖출지 첫 시민 프로야구단의 행보 하나하나가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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