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울산시의 새해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입니다.
지난 연말 지정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앞서 해양레저 거점사업에도 선정된 동구가 일산해수욕장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다은 기자.
◀ 리포트 ▶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일산해수욕장.
도심과 맞닿아 접근이 쉽고 밀집한 상점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대왕암공원은 거대한 암석과 울창한 송림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피서철인 매년 여름 30만 명이 동구를 찾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더위가 지나가면 방문객의 발길도 줄어듭니다.
바다를 빼고 나면 크게 즐길 거리도 편하게 쉬고 머물 곳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INT ▶ [이생환 / 동구 일산어촌계장]
경기가 어려워지고 이럴수록 주말 외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 오고.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올 때는 오는데. 겨울철에는 손님들이 상당히 적어요.
이런 일산해수욕장이 울산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돋움합니다.
핵심은 해변을 바라보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오션레저센터입니다.
실내에 다이빙풀과 실내 서핑장, 인피니티풀이 들어서고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과 공연을 즐기 수 있는 광장도 조성됩니다.
오션레저센터에서 연결되는 바다 위에는 대규모 복합 공간인 플로팅 콤플렉스가 만들어 집니다.
요트 계류장이 마련되고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바다 위에 마련됩니다.
투입되는 예산은 지난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확보한 5백억 원입니다.
◀ INT ▶ [김종훈 / 울산 동구청장]
주변에 이런 한산함이 아니라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겠다는게 기본 방향이다.
일산해수욕장은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와 함께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의 한 축이기도 합니다.
보는 바다에서 노는 바다로, 스쳐가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성장해야 할 이유도 가능성도 큰 곳입니다.
◀ st-up ▶
사업이 본격화 하면서 동구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다은 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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