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전기로 달리는 '울산 마차'‥ 즐길 거리 '착착'

이용주 기자 입력 2026-01-14 20:20:00 조회수 20

[앵커]

울산 대표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 전기로 움직이는 울산 마차가 도입됩니다.

울산시는 2028년 국제 정원 박람회를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히히힝~"

우렁찬 말 울음소리와 함께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마차가 출발합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울산 마차'로 올해부터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탑승 정원은 4명, 제작된 15대 중 2대에는 휠체어를 태울 수 있는 리프트를 갖췄습니다.

최대 시속은 10km로 운전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심과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민경 / 중구 남외동]
"말과 같은 높이에서 태화강을 바라보니까 국가정원을 바라보니 조금 더 예쁘고 (좋아요.)"

탑승료는 1인 1만 원, 가족 단위는 3만 원으로 울산시민과 다자녀가구 등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탑승시간은 4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기자]

전기로 운행하는 울산 마차는 밤사이 충전을 하면 하루 종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다음 달까지 시험운행과 안전점검을 거쳐 3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어르신, 어린이 그리고 연인들이 넓은 정원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고 꿀잼도시 울산의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될 것입니다."

지난달 태화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태화루 스카이워크를 준공한 데 이어 새로운 이동 수단을 도입한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시는 삼산여천매립장을 오가는 폰툰보트를 도입하고 공중대숲길을 조성하는 등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용줍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