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울산 MBC는 새해를 맞아 구군 단체장들에게 새해 계획을 들어보고 있습니다.이번 순서는 울산 동구입니다.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안녕하십니까?
Q. 먼저 주민들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구청장 김종훈입니다.
그 동안에 나라가 많이 어지럽고 힘겨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국태민안이라고 했지요. 나라가 태평해야 국민의 삶이 안정되고 또 편안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반드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생각을 합니다.
울산으로 보더라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업 대전환의 시기를 어떻게 잘 준비할 건가, 그로 인한 어떤 고용 절벽의 문제, 또 비정규직의 문제, 인구 감소의 문제, 민생 위기를 잘 극복해야 되는 2026년의 고민이 있다 이렇게 여깁니다. 저희들로서도 동네에 다녀 보면 민생 경제가 너무 힘들어요. 오죽하면 시장에 계신 어머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세상에 바닥이 있는 줄 알았더니 지하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치와 행정이 사람을 어떻게 더 행복하고 또 그런 어떤 위기를 잘 극복할 건지 더 노력해야 되는 한 해가 돼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도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지하라고 느끼시는 분께서는 올해는 아무래도 그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돌아보면 많은 성과들이 있겠지만요. 그 중에 몇 가지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전체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많이 어려워요. 그중에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가, 기초단체가 많이 어려운데요. 저희들도 그것을 피해갈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시 전반의 복지나 이런 인프라를 강화해야 되는 어떤 지점이 있고, 또 노인 연령이 늘어나면서 복지 수요는 늘어나는데 예산은 적고, 이런 데에 대한 어떤 고민이 많았던 저희들이 어디에 주력해 볼 건가. '공모 사업을 잘 한번 해보자. 국가의 돈을 잘 끌어와서 지역을 더 풍부하게 한번 해보자'라고 했는데 저희들이 지난해 한 1천 40억 정도 공모 사업으로 확보를 하게 됐거든요.
그 중에 이제 해양레저 거점 사업 같은 경우는 일산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대왕암, 슬도로 이어지는 관광 산업을 만들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한 490억 정도 확보했으니까 상당한 어떤 시설을, 오션 센터, 오션 플라자, 다이빙 풀 이런 게 들어오면 사계절 관광 도시로 만들 수 있다 그러면 그것으로 인한 골목 상권까지 좀 살려 나갈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마련됐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노후 주거지 사업 같은 경우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를 했는데 오죽하면 제가 직접 설명을 했어요. 그랬더니 "단체장이 직접 오셨습니까?" 하길래 오죽 답답면 왔겠냐고 했는데, 그 사업도 잘 마무리 돼가서 저희들이 456억 정도. 전국에 한 곳도 못 받는 곳이 많았는데 저희들은 두 곳이나 또 선정이 되어 가지고, 올해부터 그 사업이 시작된다면 도시의 변화, 도시의 변모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도시가 활력을 좀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이제 남은 기간이 아직 있습니다. 올해 동구 발전을 위해서 가장 또 관심 갖고 있는 분야가 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저희들로서는 이제 조선 산업이 아무래도 있는 도시이기도 해서요. 그나마 조선산업 전반의 시황이 좋아서 참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 측면에서 보면 HD 현대중공업이 기침하면 우리가 온 지역이 몸살을 앓는다고 그러는데, 잘 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죠.
기업의 호황이 지역으로 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업이 올해 뭐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올해 하면 영업이익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성장의 어떤 과실들이 그 구성원들이나 지역에 함께 함으로 인해서 기업의 성장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또 청년들이 유입됨으로 인해서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난해 처음으로 저희들이 HD 현대중공업과도 상생 협약을 맺기도 하고 그런 어떤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어서 올해는 좀 더 폭넓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고 있어요.
Q. 지역의 발전이 또 지역의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고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드릴 시간인데요.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을 보통 일반적으로 다른 단체장들을 모시고 여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청장님께서는 새로운 도전을 발표하셨어요. 배경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정치라는 것은 권력을 향한 길이 아니라 책임의 길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도 여전히 어려운 과정에 있지만 울산시의 어떤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렇게 보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대전환의 시기를 어떻게 할 건가, AI가, 로봇 자동화가 됨으로 인해서 많은 시설들이 그렇게 운영이 될 텐데 사회의 고용의 문제를 어떻게 할 건지 이런 논의가 함께 논의돼야 된다. 기업은 더 성장하고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교통 문제나 이런 것을 보면서 더 느낀 거는 소통과 협치는 대단한 문제이다. 권력은 시민에게 있고 시민의 생각을 잘 들어서 하면 더 올바른 방향으로 정치와 행정이 향할 수 있다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역할들을 새롭게 좀 맡아서 한번 해 봐야 되겠다 이런 어떤 생각을 하게 된 거지요.
또 지금 '5극 3특' 정책이나 전반적인 어떤 중앙에서 주어지는 의제에 대해서도 기민하게 대응을 하려면, 이러한 데 준비된 저는, 또 사실은 뭐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을 다 거쳤기 때문에, 그런 어떤 경륜과 경험으로 또 주민들과 잘 협치한다면 더 나은 울산을 만들 수 있겠다라는 속에서 이번에는 울산시장으로 나가보기로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오늘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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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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