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청와대 비서관직을 내려놓은 이선호 전 울주군수가 시장 선거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상욱 의원도 당내 출마예정자 자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시장 선거의 밑그림이 그려졌는데요.
다음 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당내 경선과 단일화 여부 등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 리포트 ▶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자리를 내놓고 울산으로 돌아온 이선호 전 울주군수.
민선 7기 울주군수를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중앙 정부의 시각으로 울산을 바라보고 도시의 미래를 새로 설계하는 경험을 했다며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울산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울산은 한순간도 마음에서 떠난 적 없는 삶의 뿌리이자 자부심이었습니다."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공직자 신분을 내려놓고 민주당 당원 자격을 회복한 만큼,
다음 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북콘서트와 정책 설명회 등을 잇따라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산업수도의 영광을 되찾고 AI 시대 동남권 제조벨트의 맏형으로 경제와 일자리 중심이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해야 합니다."
다음 달 3일 시작되는 시장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을 앞두고 울산시장 선거의 밑그림이 사실상 완성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성인수 전 시당위원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에 이선호 전 비서관까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상욱 의원도 당내 출마예정자 자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후보군에 올라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과 조국혁신당 황명필 최고위원이 나선 범 진보진영 내부의 단일화 성사 여부도 관건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두겸 시장과의 최종 대진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6.3 지방선거 시장 후보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당내 경선과 단일화 이슈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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