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이순걸 울주군수

유희정 기자 입력 2026-02-02 07:40:00 조회수 50

[앵커]

울산MBC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울산지역 구군 단체장들에게 향후 정책 방향을 묻는 연속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MBC가 만난 사람, 이순걸 울주군수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Q. 먼저 시청자 분들께 새해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울산MBC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울주군수 이순걸입니다.

역동의 말띠 해,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질주하는 말의 기운을 받아 울주가 더 크게 도약하고,

울주군민의 삶에 더 많은 변화와 편안함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 2026년 새해, 바라는 소망 이루시고, 일상에 따뜻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Q. 지난 한 해 울주군에서는 어떤 변화나 성과가 있었는지?

우리 울주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군정 목표로,

미래를 향한 멈추지 않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기회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군정 목표와 각종 주요 사업이 울주군민의 일상과 지역의 미래 비전에 실제로 스며들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중장기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변화를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총 29개의 기관 표창과 상장을 수상하여 울주군 행정의 혁신성과 전문성, 신뢰도를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확대하겠습니다.

Q. 울주군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질문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최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과에 대해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재검토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한 울주군의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먼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재검토’ 결정으로 110만 울산시민과 23만 울주군민께 깊은 실망을 드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울주군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케이블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모든 법적 절차를 성실하게 이행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보완하거나 해소했던 부분들이 재검토의 사유로 다시 제시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울주군은 이번 ‘재검토’ 결정에 대해 결코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여 이번 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 제기와 같은 후속 행정 절차를 준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이 부당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우리 군이 제시한 대안과 보완 사항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할 것입니다.

울주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으로,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나 군정 방향에 대한 각오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울주군은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울주 군립병원 건립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주 군립병원은 총 55병상으로, 응급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문기관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면 우수한 의료진을 채용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완비해서 올해 상반기부터 병원을 개원할 예정입니다.

울주 군립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 신설이 아닌, 울주군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상징적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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