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4조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오는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 정국 속, 울산의 대형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은 울산시의 올해 첫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
울산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예산 3조 7천408억 원 대비 6.9%가 증가한 4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288억 원을 투입하는 울산과 양산, 부산 광역철도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운용체계 기술 개발, 제조AI 연구개발을 담당할 4극3특 과학기술 혁신지원사업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할 지역성장 편드와 반구천 암각화 문화경관 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도시철도 1호선과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조선해양특화 새싹기업 단지, 카누슬라럼 경기장 등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하나하나가 울산의 미래 먹거리와 주민 생활에 직결된 사업들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사업의 필요성과 논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모든 인적 행정적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자체의 국가예산 신청은 4월 말 중앙부처 예산 요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기획예산처 심사, 9월 국회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됩니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사업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반영하는 과정입니다.
변수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입니다.
차기 단체장과 중앙정부와의 관계나 시정 노선 변화 등으로 혼선이 빚어질 경우 자칫 사업 동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지방선거 결과가 울산시가 추진하는 대형 사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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