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수 영입 완료 '웨일즈'‥ "아직 부족해"

정인곤 기자 입력 2026-02-06 20:20:00 조회수 74

[앵 커]
울산웨일즈가 35명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창단 멤버 구성을 마쳤습니다.

미국 야구를 경험한 김동엽을 포함해 프로 출신 즉시 전력감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는데요.

계획했던 35명의 선수단 구성은 사실상 마친 웨일즈는 추가 선수 영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울산웨일즈의 창단 멤버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호주 국가대표 타자 알렉스 홀을 영입하고 일본 출신 투수 1명과 계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열린 트라이아웃 탈락자들 가운데 전력에 보탬이 될 선수들을 추가로 선발했습니다.

트라이아웃 참가 자체로 눈길을 끌었던 KBO 통산 92홈런의 베테랑 김동엽을 포함해 프로 경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김동엽 / 전 키움 히어로즈(지난달 13일)]
"(지난 시즌) 시범 경기 때 다치고 그냥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마지막은 그래도 제대로 해보고 그만두고 싶어서 이렇게 지원하게 된 것 같습니다."

1차 선발 선수단 평균 연령은 26세.

추가 선발에서 선수단의 중심을 잡고 팀을 이끌어줄 경험 많은 선수들을 보강했습니다.

[장원진 / 울산웨일즈 감독]
"이번에 뽑은 선수들은 실전에 투입해서 바로 저희가 경기를 올 시즌을 치르는데 보탬이 많이 될 만한 선수를 이번에는 선발을 했죠."

다음 달 20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퓨처스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당장 선수단을 뒷받침할 프런트 구성부터 난항을 겪고 있고, 기존 프로팀들이 갖춘 전력분석 팀이나 스카우트 팀 같은 조직도 전무합니다.

당장 기존 구상한 35명의 선수들로 한 시즌을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선수 추가 영입도 요청해 둔 상황입니다.

연봉과 운영비 등 60억 원의 초기 예산으로 한 시즌 운영이 가능할 지도 걱정입니다.

웨일즈는 시즌 개막 후 경기를 진행하며 필요한 부분을 추가로 보강할 계획입니다.

기대 속 우려 역시 공존하고 있는 웨일즈.

웨일즈는 리그 개막 전까지 팀 전력을 끌어올려 우려를 씻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취재기자
navy@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