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경선폭 관심‥ 국힘 공천룰 확정

조창래 기자 입력 2026-02-27 20:20:00 조회수 45

[앵 커]
더불어민주당의 울산시장 후보로 누가 낙점을 받을지가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강원도지사 단수 공천을 시작으로 차례로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도 늦었지만 공천룰을 확정했는데, 음주 등 부적격 기준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한 명의 후보만 지원한 강원지사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당초 일부 후보 컷오프 등도 전망됐지만, 일단은 숨을 고르며 추가 발표를 미뤘습니다.

행정통합이 거론되는 지역이나 여러 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는 지역이 많아 고심이 길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부위원장(2월 27일)]
"3월 2일 날 추가로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회의를 열어서 거기에서 논의된 결과들이 있으면 그 결과에 대해서, 아마 결과들이 있을 겁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그때 또 2차 브리핑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후보 경선이 유력한 울산의 경우 다음 달 초 경선 대상과 방법, 일정 등이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명 후보의 경력과 지역 경쟁력이 저마다 크게 달라 공관위의 발표에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천룰을 확정했습니다.

시장 후보의 경우 경쟁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정된 공천 기준에 따라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출마 예정자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시의원의 구의원 출마 등 하향 출마를 불허하고, 비례대표 연임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력범죄 등 기존 부적격 기준에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이 포함돼 후보군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년과 정치신인, 여성에 대한 가점도 세분화하며 후보 등용 폭도 확대했습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2월 20일)]
"새로운 세대가 이번 변화의 주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앞에 설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 직접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6.3 지방선거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선출을 위한 여·야의 발걸음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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