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청년 집 걱정 없게"‥ '유홈' 590세대 공급

이용주 기자 입력 2026-03-04 20:20:00 조회수 26

[앵커]

울산시가 청년 공공임대주택 '유홈'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북구 양정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150세대를 공급하는 등 오는 2029년까지 590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울산 북구 양정동에 들어선 18세대 규모 울산형 청년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원룸 형태의 방마다 냉장고와 세탁기가 있고, 공유 창고와 옥외 휴게공간도 갖췄습니다.

다른 살림살이를 장만할 필요 없이 몸만 들어와서 살 수 있는 공간이지만,

2천만 원 이하의 보증금에 월세는 적게는 7만 원, 많아도 30만 원을 넘기지 않습니다.

만 39세가 되기 전까지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오누엘 청년 주택 입주자]
"일단 월세 같은 경우 저 같은 경우는 약 7만 원 정도 내고 있어서 (기존보다) 한 6배 정도 부담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울산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울산에는 당신의 집이 있습니다"라는 의미로 만든 '유홈' 사업의 첫 결과물입니다.

북구 양정을 시작으로 '유홈'은 올 상반기에만 남구 달동과 삼산동, 중구 태화동, 동구 방어동에 150세대가 공급됩니다.

준공 전 입주 신청 경쟁률이 2 대 1에서 인기 지역은 6 대 1을 넘기며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의 모든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주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장기적으로는 오는 2029년까지 1천142억 원을 들여 12곳에 유홈을 조성해, 590세대까지 청년임대주택을 늘릴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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