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시장 후보 3인‥ TV토론회 '격돌' 예고

최지호 기자 입력 2026-03-15 20:20:00 조회수 39

[앵커]

울산시장 후보로 3인 경선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이 TV토론회를 열고 정책과 공약 검증에 나섭니다.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MBC는 내일(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90분 동안 토론회를 방송합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시장 경선 투표에 앞서 TV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당의 시장 경선 후보는 김상욱 국회의원과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입니다.

토론회는 3명의 후보가 각자 자신과 정책, 비전 등을 소개한 뒤 주도권 토론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김상욱 후보는 유세차 없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 금권 없는 선거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선거 운동을 치르겠다며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약을 발굴해 실천한다는 전략입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반드시 민주도시 울산, AX 선도도시 울산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번 민주당 토론회를 통해서 민주당이 단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워가는 하나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재현 후보는 TV토론회와 별도로 3자 끝장 토론을 제안할 정도로 정책 검증에 적극적입니다.

광역단체장 후보가 단 한 번의 토론만 하고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받는다는 건 깜깜이 경선이나 다름없다는 겁니다.

[안재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세 후보에 대해서 이 사람 어떤 사람이 더 유능하고 울산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수 있는 시장인가를 나타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임할 것입니다."

이선호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지낸 경험을 앞세워 이재명 정부와의 연결고리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 국민의힘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후보를 직접 검증하겠다며 치열한 격론을 예고했습니다.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울산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을 이야기할 것이고 (김상욱 후보의) 검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

곧바로 본경선이 실시되는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은 18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 조사로 시민과 권리당원 각각 50%의 비율로 진행됩니다.

일반 시민 표본은 1천 명, 투표권이 있는 권리당원은 2만 명 안팎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장점과 시민운동에 앞장선 경험, 청와대 재직 경력을 앞세우고 있는 3명의 후보가 펼치는 TV토론회는,

내일(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울산MBC에서 방송됩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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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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