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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시작한 '울산 웨일즈'‥ 롯데와 창단 첫 경기

정인곤 기자 입력 2026-03-20 20:20:00 조회수 54

[앵커]

프로야구 첫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경기이자 올 시즌 개막전이 지금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첫 프로야구팀 경기에 문수야구장에서는 울산 야구팬들의 함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인곤 기자,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프로야구 첫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경기가 열리고 있는 울산 문수야구장에 나와있습니다.

울산 연고의 첫 프로야구팀 창단 소식에 개막전에는 7천 명이 넘는 울산 야구팬들이 모여들었는데요.

경기가 무르익어 갈수록 팬들의 함성 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경기 소식에 야구팬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모든 게 처음인 만큼 야구팬들은 울산 웨일즈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울산 웨일즈는 올 시즌 롯데와 삼성, 기아, KT, NC와 함께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편성돼 모두 121경기를 치릅니다.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곳 울산 문수야구장에서는 61경기의 홈경기가 펼쳐지는데요.

홈경기는 경기를 찾아올 야구팬을 위해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관중들의 응원 소리만큼 경기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웨일즈는 일본인 선수인 오카다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실점 한 가운데 8회초 현재 0-3으로 롯데에 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WBC에서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호주 4번 타자로 활약했던 알렉스 홀과 KBO 통산 92홈런의 베테랑 김동엽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경기에 이어 내일과 모레 주말 이틀동안 롯데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인 울산 웨일즈.

첫걸음을 내딛은 울산 웨일즈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전상범·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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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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