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이사장은 앞선 진보 교육감들의 교육 철학을 잇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교육감 후보는 보수와 진보, 중도 성향의 후보 3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 이사장은 노옥희·천창수, 두 교육감이 8년 동안 쌓은 튼튼한 기초 위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울산 교육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용식 / 노옥희재단 이사장]
"어렵게 만들어 온 울산교육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위기와 전환의 시대,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이 쌓은 튼튼한 기초 위에 새로운 변화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조 이사장은 아이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성장지원센터를 신설해 학생들의 우울증과 불안,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구상입니다.
또 기초학력과 진로진학, 진단 평가를 지원할 울산학생역량개발원와 AI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조 이사장의 출마 선언으로 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확대됐습니다.
앞서 출마를 밝힌 김주홍 전 울산대 교수는 3번째,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는 4번째 출마인 반면 조 이사장은 이번이 첫 출마입니다.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는 노옥희, 천창수 교육감에 잇따라 패배했습니다.
교육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는 구광렬 후보는 첫번째만 완주했고 두번째는 노옥희, 세번째는 천창수 지지를 선언하며 중도 하차했습니다.
김주홍 후보와 구광렬 후보는 천창수 교육감의 불출마로 이번에는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기자]
보수와 진보, 중도 성향의 후보 가운데 유권자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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