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김환근 울산시 녹지공원과 산림팀장

유희정 기자 입력 2026-03-30 07:20:00 조회수 55

[앵 커]
식목일이 곧 다가옵니다. 울산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작년 이맘때 울주군에서 대형 산불이 높던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할 텐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울산시 녹지공원과의 김환근 산림팀장과 함께 관련 정책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우리 시민들이라면 이맘때 산불 조심을 가장 또 많이 해야 할 때네요. 딱 1년 전입니다. 지난해 3월 울주군에 큰 산불 났는데요. 그 때 어떤 공포감이랄까? 그게 지금도 사실 많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피해 면적이 상당히 컸는데 복구 작업은 다 완료가 됐나요?

당시 산불로 인해서 산림 피해가 1190ha의 산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가 돼서 지금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불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서 위험목 제거 작업은 완료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사방지(복구 대상 토지)는 총 6개소인데 3개소는 작년에 마무리를 했고 올해 6월까지 마지막 잔여 3개소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복구 조림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험목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건 어떤 건가요?) 불에 타서 고사가 된 나무를 이야기합니다.

(그걸 제거하고 새 나무를 이제 거기에 심어야겠어요.) 네 맞습니다.

2. 복구가 된다고 하지만 산불이 나기 전의 그 상태로 다시 돌아가려면 또 상당히 많은 세월이 걸리겠죠. 아무래도요. 지금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 걱정이 많은 때가 아닌가 싶은데 울산의 지금 현재 산불 예방 대책들 어떻게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까?

우리 시에서는 산불 감시 CCTV와 애드벌룬을 활용해서 공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산불 감시원을 통해서 현장 감시 그리고 방송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불 발생 시에 신속 대응을 위해서 현재 4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고,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 대피 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라면 산불에서 좀 안전한 곳으로 빨리 이동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 분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져 있겠죠.) 네. 지금 현재 대피소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다 지정이 돼 있고, 유사시에는 우리 현장에 있는 인력들 인력들을 동원해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3. 항상 비상 대응 시스템이 갖춰져 있겠네요. 식목일이 곧 다가오잖아요. 산불 예방만큼 또 중요한 게 또 그만큼 나무를 심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울산의 녹지 보존 조림 정책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지금 산불 피해지 복구 조림 기본 계획은 작년에 수립을 마쳤습니다. 그 수립 내용은 피해지 전역에 산불에 강한 참나무 등 활엽수림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조림을 통해서 활엽수림을 조성할 계획이고, 우리 시의 조림 정책 방향은 산불 피해지 등 산림 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활엽수림은 자연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자연 회복으로 회복시키고, 나머지 침엽수림의 수종 갱신이 필요한 지역은 활엽수림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4. 마지막으로 울산의 녹지와 산림을 책임지는 분이시잖아요. 시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좀 해 주실까요?

시민 여러분께 산불 예방을 위해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촌 지역의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를 부탁드립니다. 농업 부산물은 산림 부서, 읍면동으로 연락하시면 현장 파쇄를 지원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주시고 산 연접지에서는 일체 소각 행위를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최근 우리 시에서 화목 보일러 화재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화목 보일러 취급 시 화재 발생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등산 등 산을 찾을 때 담배,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앵 커]
지금 당부해 주신 그 부분들은 사실 가장 기본적인 그런 내용들인데 이게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산불이 계속 반복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이 지켜지는 그런 모든 시민들의 시민 의식 기대하면서 오늘 이야기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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