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연승 행진 이후 최근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프로야구 울산 웨일즈가 홈에서 2연승에 성공하며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홈경기 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이례적인 1천 명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울산 웨일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울산 문수야구장.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야구장이 팬들로 북적입니다.
응원석에서는 흥겨운 응원가와 함께 팬들의 함성이 이어집니다.
매번 홈경기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이례적으로 1천 명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노동영 / 남구 신정동]
"아무래도 울산에 살고 있으면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지니까 야구에 대한 접근성이 더 좋아지고 또 응원하기도 훨씬 더 응원단도 있으면서 워낙에 편해서 더 찾아오는 게 아무래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웨일즈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롯데와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선발투수 고바야시가 6이닝 동안 단 1실점에 그치며 든든히 버텨줬고,
7회 말 타선에서 변상권의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포함해 대거 6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6연승 이후 3연패를 당했지만, 홈인 울산에서 NC를 상대로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 웨일즈.
새롭게 구단이 창단되며 다른 팀보다 비시즌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지만, 시즌에 돌입하면서 점점 호흡이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원진 / 울산 웨일즈 감독]
"(초반에) 완전체가 안된 모습을 조금 보여드렸는데 게임을 계속하면서 선수들이 이제 경기 경험도 많아지고 손발이 좀 맞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울산 웨일즈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2연승에 성공한 울산은 내일(4/13) NC를 상대로 홈 3연승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얼마 전 현역에서 은퇴한 '원클럽맨' 울산 현대 모비스 함지훈이 홈경기 시구자로 나섭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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