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영상기자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영상인 뉴스입니다.
선박과 자동차 만드는 기술을 퇴근 뒤에도 발휘하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아빠들이 있습니다.
동네 아이들의 장난감을 고쳐주는 봉사활동 현장에 최영 영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경엽 / 활동 4개월차]
"지금 여기 선이 끊어져 가지고 다시 납땜으로 이어 붙이고 있어요. 하는 일이 기계나 전기 쪽 고치는 일이다 보니까 좀 익숙한 면이 있는 거 같아요."
[한병현 / 활동 3년차]
"노래와 함께 같이 움직여야 되는데 소리만 나오고 작동을 안 하고 있거든요. 이거는 한번 열어 가지고 확인을 먼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퇴근 후 장난감 고치는 아빠들 '토이벤져스'
[한병현]
"원래 평소에 이런 거 고치고 하는 거를 좀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더 재미를 들려가지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이원홍 / 활동 6년차]
"원래 별로 안 좋아합니다. 원래 '똥손'인데 좀 멋진 아빠가 되고 싶은 생각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가정에서 쓰던 장난감도 수리 가능
[한병현]
"센터에서 행사로 애들이 앞에서 보는데 수리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원홍]
"짜잔하고 뚝딱뚝딱 해가지고 고쳐주면 되게 좋아하죠. 애들이 뭐 뛸 듯이 기뻐합니다."
지난해 148점 고쳐..6년째 활동
[이원홍]
"환경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장난감을 보니까 전부 다 플라스틱이고 또 이런거는 재활용이 안 된다고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리를 함으로써 재활용보다 더 좋은 재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또 되게 자부심을 느껴서"
배터리 문제 80%..간단한 조치로 재사용
[한병현]
"마지막으로 정상 작동되는지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이 솔직히 제일 긴장돼요. 이게 조립해 놓고 잘 되면 좋은데 안 되면 또 다시 풀어야 돼 가지고. 이거 눌렀을 때 돌아가야 정상이거든요. 다행히 바로 잘 움직이네요."
영상취재 :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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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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