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1호 영입' 전태진‥ 울산 남갑 출마

이용주 기자 입력 2026-04-17 20:30:00 조회수 41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1호 영입 인재로 울산 출신 전태진 변호사를 발탁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되는 김상욱 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을 후보를 확정한 건데요,

민주당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는 반면 다른 정당들은 아직 눈치만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에서 인재 영입식을 갖고 울산 출신 전태진 변호사를 1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민주당 울산시장 선거 후보로 선출된 김상욱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질 울산 남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전 변호사는 중앙정부와 갈등하는 싸움꾼이 아닌 참된 일꾼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제1호 영입 인재]
"울산의 아들인 저부터 앞장서서 낡은 지역주의의 틀을 깨고 울산의 정치를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겠습니다."

남구갑은 지난 2004년 선거구가 생긴 이래 줄곧 보수정당이 자리를 지켜온 이른바 보수강세 지역입니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지만 김상욱 의원 역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먼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습니다.

김태규 남구갑 당협위원장이 공천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후보를 결정할 국민의힘 중앙당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또 진보당과 새미래민주당 등 다른 정당들도 후보 공천 여부를 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김동칠 전 울산시의원을 중심으로 창당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개혁신당은 조만간 후보를 내고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역시 다자구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와 맞물려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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