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고유가 대응' 2차 추경‥ 보통교부세 1조 원 확보

이용주 기자 입력 2026-04-20 20:20:00 조회수 47

[앵커]

울산시가 고유가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에선 울산시 보통교부세 규모가 역대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울산시가 민선8기 마지막 예산안이 될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1천989억 원 규모에 달하는 이번 예산안의 초점은 고유가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입니다.

전체 추경 예산의 96%에 달하는 1천922억 원이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피해지원금과 울산형 위기 극복 사업에 투입됩니다.

나머지 예산 67억 원은 돌봄 사업과 재선충 방제, 조선업 AI 개발 등 민생 현안과 AI에 투입됩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지난 2015년 697억 원에 불과했던 보통교부세가 1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기자]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울산시가 1조 원 이상을 확보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울산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재정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고유가로 인한 시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고 AI를 비롯한 미래산업 투자와 촘촘한 민생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9일 울산시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식 출마 선언 시점은 이날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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