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지역에서는 1차 지급 대상에 5만 7천여 명이 포함됐는데, 오늘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주민들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처인 울산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신청 대상자가 신분증을 제출하면, 신원을 확인한 공무원들이 카드를 건네줍니다.
피해지원금이 담긴 선불카드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이 들어 있습니다.
선불카드가 아닌 울산페이나 카드 포인트로 지원금을 받으려면 어플리케이션이나 은행 점포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이거(스티커) 있는 거는 10만 원, 없는 거는 50만 원이에요. 이거 8월 말까지 다 쓰셔야 돼요. 9월 되면 없어져요."
울산지역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는 5만7천여 명, 지원 액수는 335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지급된 민생소비쿠폰처럼 이번 지원금도 사용처가 제한됩니다.
지역 내 울산페이 가맹점이나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지도 앱에서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주 안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헌 / 남구 신정동]
"(살 게) 전통시장에 뭐 생활 품목이라든가 이런 거. 동네 약국, 전통시장 그것밖에 없지요."
1차 신청 마감기한은 다음 달 8일까지.
전 국민 70%가 대상인 2차 지급 신청은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됩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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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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