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신청에 뛰어들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이뤄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울산시가 자동차와 조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차와는 미래차 핵심 기술인 초경량 차체 구조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과는 친환경 선박 핵심 장비 국산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핵심 소재·부품에 대한 공급망 구축을 주도하고, 지역 부품사와 함께 공동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파격적인 금융과 기술 지원을 받게 되고 인허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됩니다.
지금까지 전국에 10곳을 지정한 정부는 2030년까지 10곳을 더 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면서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습니다."
최종 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지금까지 한번도 지정되지 못했던 울산시가 도전에 성공해 주력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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