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울산MBC는 민선 9기 울산시장과 5개 구·군단체장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울산시장 선거에 뛰어든 후보 6명의 1호 공약을 살펴봅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핵심 의제는 산업도시 울산의 AX 대전환입니다.
김 후보는 의원직 사직 기자회견에서 전통 제조업 중심인 울산 경제에 디지털 전환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지난달 29일)]
"시민의 이익만 바라보겠습니다. 노동 중심 산업AX를 선도하고, 줄 세우기와 갈라치기가 아닌 대동세상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AI수도 울산을 민선 9기에 완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반구천의 암각화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산업에 문화를 더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두겸 /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지난달 29일)]
산업도 중요하지만 이 문화 체육 관광 이런 분야에도 투트랙으로 가지고 민선 9기에는 열심히 시정을 이끌어 갈 생각입니다.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를 내란 심판 선거로 규정하고 토목과 건설에 집중하는 지방정치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장 예비후보(지난달 13일)
"토건에만 매달리는 국민의힘식 지방 정치를 뿌리 뽑아야 하는 역사적 의무 수행과 더불어 울산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보여줘야 합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울산이 산업대전환기 골든타임을 허송세월했다며, 사람 중심의 AI, 일자리 전환, 해상풍력단지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종훈 / 진보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로봇 기술과 AI 도입이라는 것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또 늘릴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을 전면 재검토하고 울산의 미래를 의제로 다루는 민관 거버넌스인 울산경제진흥확대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맹우 / 무소속 울산시장 예비후보]
"울산 경제 현안 문제도 풀어나가고 또 미래 성장 전략 계획도 수립하면서 울산 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철수 무소속 울산시장 후보는 지역의 대형 사업들을 전면 재검증하고 책임자에게는 징벌적 변상 조치를 단행해 혈세 낭비를 끊어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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