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거리 유세 현장을 찾아가는 연속기획 '길 위의 후보들'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를 동행 취재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판사 출신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태규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고향인 울산에서 '울산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학성고등학교 우리 아들 후배인데"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아 그런가요."
"14회죠?"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예, 맞습니다."
"14회죠? 15회다, 우리 아들. 15회인데 알끼다."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재필이? 재필이인교? 아이고, 재필이 어머니인교?"
족발 가게 앞에서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경험담을 털어놓습니다.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저도 족발집 아들입니다. 제가 이거 털 깎는 거 많이 했습니다. 옛날에 불 그을리고 면도칼로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래 안 한다 그러대요."
"요즘은 다 돼서 나옵니다."
시장에 와서 물건을 안 사도 되니 선거 운동에 집중하라는 의미심장한 응원의 말도 듣고,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로만 오니까 제가 뭐 제대로 사지도 못하고 뭐 하지도 못하고‥"
"안 사도 됩니다. (선거)운동이나 열심히 하이소."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게 최고지, 뭐."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TV로 봤다는 시민에게는 울산에서 판사 생활을 한 점을 강조합니다.
"테레비로 몇 번 봤지 뭐."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그래도 내가 판사 할 때도 울산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판사하고 볼 일이 있나 죄 안 지었는데."
국민의힘과 김태규를 지지하겠다는 응원에는 저절로 표정이 밝아집니다.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름이‥"
"김태규 찍거든요."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꼭~ 찍십니더."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반갑습니다. 김태규입니다."
"당선 되십시오."
[김태규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고의 덕담이십니다."
"의원님이라고 이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구수한 사투리로 스킨십을 유도하며 표심 얻기에 나선 김태규 후보.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간 남구갑 의석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며 믿음의 정치를 외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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