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 지방선거] 막 오른 선거운동‥13일간 열전 돌입

이돈욱 기자 입력 2026-05-21 20:20:00 조회수 22

[앵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선거전에 힘을 모은 민주·진보당은 무능한 지방정부 심판을, 국민의힘은 진보 진영의 부족한 경험을 지적했고 제3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새로운 선택을 호소했습니다.

180명이 넘는 모든 후보들은 앞으로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만의 지방정부 탈환에 나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김두겸 울산시를 직격했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자 우리나라가 달라지고 있다며 이제 울산도 바뀌어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태선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대한민국이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울산 시정부도 바꿔야 됩니다. 무능한 김두겸에서 유능한 김상욱으로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과 선거 연대에 나선 진보당도 국민의힘 공세에 나섰습니다.

낡은 지방 정치를 혁신하고 새로운 울산을 만드는 투표를 해야 한다며 진보 정치의 승리를 위한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방석수 /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김두겸을 지지했던 한 표는 불통 정치를 불러오고 버스 노선을 엉망으로 만들어 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흉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겠습니까."

국민의힘은 울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보수 결집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에 맞서 울산을 지켜야 한다며 초보 정치인을 앞세운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이 울산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민 /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배신자 김상욱. 얍삽한 김상욱. 떴다방 김상욱. 그 어린아이가 시장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민주·진보와 국민의힘으로 양분된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나머지 정당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거대 양당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동칠 / 개혁신당 울산시당위원장]
"끝까지 듣고, 끝까지 뛰고, 끝까지 책임지는 그런 개혁신당이 울산 정치의 선봉에 서서 울산 정치의 개혁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서로를 비난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올바른 선택지가 아니라며 양당의 대안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박맹우 / 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1번이 되면 울산이 망신이고, 2번이 되면 보수가 망신이다. 지금 여러분 맞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조국혁신당과 노동당, 정의당 등까지 모든 정당과 무소속 후보 180여 명이 나서는 공식 선거운동은 투표일인 6월 3일 전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영상취재 최창원,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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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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