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5/28) 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민의힘 김두겸, 무소속 박맹우 울산시장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울산시정과 상대 후보 공약에 대한 설전과 함께, 선거 기간 불거진 의혹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치열한 선거전을 이어오다 사전투표 직전 TV 토론에서 마주 앉은 세 후보.
김상욱 후보와 박맹우 후보는 모두 발언부터 울산시정을 지적하며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줄서기, 눈치 보기, 불공정 카르텔, 무너진 자생력. 대중교통, 복지, 보육, 의료, 문화 어느 것 하나 잘 되는 게 안 보입니다.
[박맹우 / 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더 이상 울산시정이 추락하는 것을 볼 수 없어서 출마를 했습니다. 더 이상 보수 기득권 세력의 오만함을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AI산업 대응과 청년 유출, 고령화 시대 대응책에 대한 공통 질문을 받은 후보들은,
상대 공약에 대한 꼼꼼한 검증도 이어갔습니다.
[박맹우 / 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트램) 1호선 입체화 아까 말씀 나왔는데. 입체와 내지 지하화하는데. 그 경비, 그 교통, 건설 기간 그 어마어마한 것 한번 생각해 보셨어요?
[김두겸 /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여성 일자리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런데 말씀 들으면 정말 그럴듯한데, 여성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을 할 수 있습니까?
김상욱 후보와 김두겸 후보는 선거기간 불거진 의혹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도 주고받았습니다.
[김두겸 /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후보님께서 싫어하는 기득권 세력. 타파, 공정, 정의를 주장하시는 흔히 말하는 기득권 세력하고 해외 필리핀을 갔다. 놀러 가셨다 하는 보도가 있더라고요.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뉴탐사에 보도된 이 발언 경위를 볼 때 금섬회가 특정 정치인을 불법 후원한 것으로 의심되는데요. 이 정치인 도대체 누구이며 얼마를 후원한 건지.
부울경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김상욱 후보는 찬성, 김두겸 후보는 재정과 권한 이양을 전제한 찬성, 박맹우 후보는 협력은 필요하지만 행정통합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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