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MBC가 만난 사람

[당선인에게 듣는다] 조용식 "아이 치유·학교 개방"

홍상순 기자 입력 2026-06-05 20:20:00 조회수 28

[앵커]

6.3 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난 소감과 또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조용식 울산시 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리포트]

Q. 안녕하십니까. 우선은 축하드립니다. 많은 축하를 받으셨겠지만, 소감 한 말씀 듣겠습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지난 8년간 울산 교육이 변화한 것에 대해서 울산 시민 여러분께서 높은 평가를 해 주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기본적으로 교육 복지 그 다음에 경쟁보다는 협력, 그 다음에 어떤 존중, 이런 부분 그리고 각종 체험 인프라를 갖춘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이 높은 평가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Q. 그동안에 많은 시민들 만나셨잖아요. 여러 순간들이 기억에 날 것 같은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을 해 주시는 모습, 비를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잘 지켰던 모습들도 있지만 시민들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교권 침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또 하나의 말씀은 이제 제발 인성 교육에 힘써 달라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어요. 이게 다른 내용 같지만 한 내용이거든요.그러니까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어야지 인성 교육이 되는 건데 가능하게 하려면 지금과 같은 교권 침해, 학교 폭력 등등의 어떤 교육 주체 간의 갈등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Q. 이번 선거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 어떤 게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구체적인 학생들과 만나는 현장이다 보니까 시민들께서 현장 교사 경력이 있다는 점 이 부분을 가장 높이 사시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교사 경력만으로 사실 행정을 이끌기에는 좀 어려운 지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노옥희 교육감, 천창수 교육감과 함께 울산 교육행정을 일부 담당했다는 측면에서 시민들이 평가를 해 주신 것 같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될 교육이, 서로 돕고 사는, 경쟁보다는 협력, 이런 데 주안점을 둔 정책 방향에 대해서 동의를 해 주시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조금 전에도 노옥희, 천창수 교육감님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떤 정책의 연속성 기대를 또 많이들 하시거든요. 가장 성과를 내고 싶은 핵심 사업들 어떤 것들이 좀 있겠습니까?

제가 제 1호 공약으로 얘기한 것이 이제 그 학생들의 마음 정신 마음 이걸 잘 좀 치유하겠다 이랬거든요. 학생 성장지원센터를 만들어서 정서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지도 지원하는 이런 것을 한 곳으로 다 모으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집중함으로써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들겠다 이런 거고

좀 단기적으로는 이제 학생 수가 줄어들고 학력 인구가 줄어들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학교라는 공간은 있는데 공간이 좀 비어가고, 학교라는 공간이 이 마을마다 다 있는데, "이 학교라는 공간을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활동하고 삶을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자. 그런 과제를 달성하는 기초를 닦는 그런 교육감이 되고 싶다"라고 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앵커] 

앞으로 더욱 더 많이 소통해 주시고요. 많은 수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편집: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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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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