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내일(6/12) 개막합니다.
태극마크를 단 울산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부터는 32강전이 신설돼 경기 수가 늘면서 울산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울산 HD 에서는 10년째 붙밖이 수문장인 조현우와 공격형 미드필더 이동경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해외파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태극전사들 가운데 지난 시즌 K리그1 MVP인 이동경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앞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첫번째 평가전에서 이동경은 조규성의 득점을 만드는 도움을 올렸고,
마지막 평가전인 엘살바도르전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넣으며 대표팀에 1 대 0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동경 / 축구대표팀(지난 4일)]
"인범이 형한테 (제가 프리킥을) 차겠다고 했고요. (본선에서도) 정말 자신 있다면 자신 있게 한번 차보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 대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다닌 '로컬보이' 설영우에게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측면 수비수인 설영우는 월드컵 출전이 처음이지만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앞세워, 울산 HD 소속 선수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영우/ 축구대표팀]
"(동경이 형이 되게 기다려요.) 동경이 형이요? 보고 싶네요."
이번 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 참가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집니다.
경기 수도 늘어나 12개 조에 속한 4개 팀이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이후 32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늘어나 다양한 전술과 포메이션 변화가 기대됩니다.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오전에 시작돼 브런치 응원전이 펼쳐질 이번 월드컵에서 울산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전상범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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