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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물들인 K-POP‥'울산뮤직페스티벌'

이다은 기자 입력 2026-06-16 07:20:00 조회수 150

[앵커]

울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올해부터 ‘울산뮤직페스티벌’이라는 새 이름을 달고 시민들을 찾았습니다.

이틀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는 K-POP 스타들과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초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 음악중심 공개방송이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화려한 조명과 음악, 그리고 시민들의 함성이 어우러지며 태화강은 거대한 야외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가수들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에 화답하듯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제 고향이 울산이거든요. 이렇게 태화강에 수도 없이 많이 왔는데 우리 멤버들과 함께 와서 너무 행복하고.."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울산에 이렇게 공연하러 올 수 있어 영광이고 날씨도 좋은데 팬분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갈 생각입니다."

올해 축제는 기존 ‘울산서머페스티벌’에서 ‘울산뮤직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K-POP 무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공연장 주변에 마련된 피크닉존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은 태화강변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김광자/중구 우정동]
"울산에 축제가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얼마나 좋아요."

[서유진/남구 선암동]
"울산에 이런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런 아이돌이 오니깐 좀 설렜어요. 태화강에서 하는 거니깐. 좀 더 신선한 거 같아요."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울산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

새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울산뮤직페스티벌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이틀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이다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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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dan@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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