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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웨일즈 합류‥'선두 굳히기'

정인곤 기자 입력 2026-06-18 20:20:00 조회수 52

[앵커]

울산 웨일즈에 입단한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 선수가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퓨처스 남부리그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웨일즈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최지만을 투입해 1위 굳히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지난 4월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이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파워 넘치는 스윙과 경쾌한 타구음은 외야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으로 여러 차례 이어집니다.

팀 훈련 첫날부터 호쾌한 타격을 선보인 최지만은 무릎 부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며 현재 몸 상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지만 / 울산 웨일즈]
"(10점 만점에) 한 6 정도는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퍼포먼스의 스윙이 안 나와서 조금 그거 빼고는 다 좋습니다."

울산 웨일즈는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롯데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반기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야수들보다 투수들의 활약이 더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거포 최지만의 합류로 투타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울산 웨일즈는 빠르면 이달 말 라이벌 롯데와의 3연전부터 최지만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장원진 / 울산 웨일즈 감독]
"아직 본인은 100%는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제 욕심 같아서는 오늘 경기에도 나와도 될 만큼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울산 웨일즈에서 첫 훈련을 마친 최지만은 동료 선수, 코칭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퓨처스리그 선수들이 더욱 주목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야구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최지만 / 울산 웨일즈]
"2군 경기(퓨처스리그)에 이렇게 기자님들 오시고 너무 감사한 거 같아요. 저 때문이라도 저희 선수들 좀 많이 홍보해 주시고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67개의 홈런을 친 장타자 최지만의 첫 실전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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