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9기 울산시가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이른바 AX를 본격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앞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언어모델과 피지컬 AI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을 양성해 울산을 산업 AI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9기 울산시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AX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내 AI 연구를 선도하는 기업과 대학 등 전문 연구진과 함께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킨 겁니다.
기업에서는 SK에너지와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차, HD현대중공업이
대학에서는 전남대, 경북대와 UNIST, 울산대, 울산과학대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산학연관 협의체는 앞으로 제조업 특화 소형언어모델인 sLLM과 피지컬 AI를 공동 연구, 디지털 일자리 창출, 공공 데이터 활용 등으로 부울경 산업 AI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방인철 / UNIST 교무처장]
"동남권 제조 산업의 주력 데이터들을 활용해서 이걸 학습하는 연구를 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서 같이 이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1GW 데이터센터를 추진하는 SK텔레콤과 지역 대학들은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취업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울산시 조사에 따르면 지역 대학의 데이터센터 관련 학과 정원은 전기·전자, 기계공학부 등 5개 과정 1천200여명, 반도체는 230여명입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SK와의 계약학과 체결로 양성하는 인력은 울산의 미래 산업을 열어가는 개척자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 길을 SK가 열어 주는 것이고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산업 AI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한 울산시.
[기자]
울산시는 AX 협의체를 시장이나 기업 대표들이 아닌 실무진들이 직접 이끄는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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