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오늘(7/16) 시민 500여 명을 초청해 공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박람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제 행사 준비가 미흡하다며 공개 질타를 이어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앞으로 다가온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 행사.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한 시민 500명이 울산시청 대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진행자로 나선 김상욱 울산시장은 2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정원박람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장들이 공석인 점부터 지적했습니다.
현재 정원박람회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은 민선 9기가 출범한 지난 1일을 전후해 모두 사직했고 본부장은 질병휴직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사무총장도 안 계시고 본부장님도 안 계시고 부위원장님도 안 계시고 근데 행사는 해야 하고, 제가 잠이 그래서 안 와요 사실은."
삼산여천배수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 해결 방안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오염원 유입과 악취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완벽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근데 아직도 오니(슬러지) 제거 다 안 됐죠?"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오니를 제거하고 생태 습지를 조성하는 물리적 시간이 지금, 오니 제거 언제 완료가 되죠?"
[김희종 / 울산연구원 실장]
"화학적 처리라든지 방금 얘기하셨던 폭기 에어리즘(산소 공급) 부분도 같이 검토해서 최대한 빨리 조직위 하고 해결 방안들을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김 시장은 박람회 기간 발생할 교통·주차난 해결 방안과 숙박시설은 대책이 있는지,
박람회 메인 무대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을 어떻게 연결할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은 어떻게 견딜지 등등 수많은 과제들을 공개 질타했습니다.
[기자]
울산시는 이번 공개토론을 시작으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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