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역사를 쓰고 있는 올해 여름입니다.
주말에는 양산의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으며 관측 사상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김해와 창원 등 곳곳에서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여름, 왜 이렇게 더운 걸까요?
바로 두 개의 고기압이 열을 가두는 '열돔 현상'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기 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고요.
대기 상층에서는 티베트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마치 뚜껑처럼 열을 가두고 있습니다.
또 동쪽 지역은 장마철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런 기록적인 더위를 키운겁니다.
그래도 오늘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달라지겠는데요.
동풍이 불어들며 동쪽 지역에 극심했던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38도까지 치솟았던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내려가겠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무더운 만큼 온열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9도, 울산이 26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5도, 양산이 3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8도, 함안 24도 가리키고 있고요.
내륙지역은 한낮 기온 39도까지 오르며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극심한 더위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밤사이 열대야는 계속될 예정이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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