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선9기 첫 당정협의회‥'공공기관 이전' 맞손

이용주 기자 입력 2026-08-25 20:20:00 조회수 34

[앵커]

민선 9기 울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울산시는 특히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산업 AX실증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정치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울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당정협의회.

김상욱 시장은 취임 후 새로운 시정 방향을 정비하고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시장과 시의회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당 차원의 지원 사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예산철에 또 공공기관 2차 이전까지 맞물려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셔야 하고요."

울산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1순위로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이나 11월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한 상황.

울산시는 한국석유관리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유치 목표 40곳을 공개한 만큼 정치권에서도 유치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을 산업 AI 전환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국립 산업 AX실증센터 예산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태선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제 빠르게 뛰고 있지만 결코 녹록지는 않습니다. 이게 미리미리 준비를 해 왔냐 못 해 왔냐 이제 이런 차이가 큰 거거든요."

울산시와 민주당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 확보 설명회를 이어가며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최창원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