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울산 성장전략 'AX 넥서스·에너지 거점'

이용주 기자 입력 2026-08-26 20:20:00 조회수 68

[앵커]

청와대와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오늘(8/26)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산업 인공지능 전환 넥서스 구축과 동북아 에너지 거점 조성을 울산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중앙정부와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 주제는 지방 주도 성장이었습니다.

각 도시가 미래 성장전략을 세워 제시하면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지방주도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5극 3특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방주도 성장전략으로 AX 넥서스 구축과 동북아 에너지 거점을 꺼내들었습니다.

울산의 제조업 기반과 인공지능 역량을 결합해 산업 대전환을 선도하고, 에너지 물류·비축 기반을 강화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같은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력망과 산업용지 확충, 세제·금융 지원, 교통·의료·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동남권 4대 성장엔진에 첨단 조선·해운과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방산과 원전·에너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 산업들을 재정과 금융, 세제 지원 패키지와 묶어 초광역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울산의 성장전략이 정부의 산업 정책과 맞물려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민선 9기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영상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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