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자율 연구개발 사업이 출범했습니다.
권역별 강점을 살려 7개의 성장 모델이 추진되는데요.
동남권에서는 UNIST가 사업단을 맡아 조선 업 인공지능 전환과 전력 반도체 등의 기술 혁신을 추진합니다.
보도에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전 카이스트에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을 중부, 호남, 대경, 동남권에 3개 특별자치도 등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에 맞는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구혁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그간에 중앙에서 사업을 만들고 지역이 참여하는 그런 R&D 형태를 넘어서 지역이 스스로 무엇을 연구할지 먼저 고민해 보시고 스스로 자기 자신의 성장 전략과 연결하는 그런 R&D로 바꿔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동남권 지역 자율 R&D 사업단은 UNIST가 맡았습니다.
UNIST는 조선 AX와 전력 반도체, 첨단 항공 추진 기술 등 3개 분야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단을 꾸리고 원천 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개발, 현장 실증, 양산과 사업화까지 한번에 해낸다는 게 목표입니다.
여기에 은퇴과학자들과 재직자를 연결해 현장형인재양성과 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K-UBRC가 추가로 구축됩니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조선산업 피지컬 AI 자율공정 플랫폼 개발과 실증 등 9개 과제에 총 131억 원.
내년부터 2030년까지는 해마다 50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윤태식 / 동남권 지역 자율 R&D사업단 단장 (UNIST 교수)]
"UNIST를 포함한 많은 연구원들과 (동남권의)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연구 역량을 총결집해서 원천 기술 개발하고 신속하게 실증하고 이를 사업화해서 동남권의 글로벌 경 쟁우위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규모 연구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동남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며, 글로벌 경쟁우위를 갖춘 제조 혁신 벨트를 육성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 : 김능완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